북인도 골든 트라이앵글
Posted by C.SHAUN on 8/14/16
  1. 북인도 골든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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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 델리(Delhi)

 

#인도수도 #BC3000년 #인더스문명의-시작부터-함께한 #아주-오래된-도시

#인구2500만명 #세계에서-인구가-두번째로-많은-도시 #OZ직항주5회증편

 

북인도 골든 트라이앵글 코스의 정석은 ‘인도의 심장’ 델리에서 시작하고 델리에서 끝난다.

힌두 대서사시 <마하바라다>에 따르면, 델리는 지금으로부터 5천년 전 지어진 전쟁의 신 인드라(Indra)의 도시, ‘인드라프라스타’를 기원으로 한다. 이 오래된 도시는 수천년의 시간 동안 인도의 정치와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오며 수많은 제국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왔다.

 

 

 

1. 구루드와라 방글라 사힙 (Gurdwara Bangla Sah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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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교도들의 성전인 ‘구루드와라 방글라 사힙’은 8대 구루인 하르 크리샨이 델리를 방문했을 때 머문 자리에 지어졌다. 시크교는 특이하게도 ‘거지 없는 종교’로도 알려져 있는데, 사원에서는 누구든지 밥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방글라 사힙의 식당 한 켠에도 신도들이 기부한 각종 식재료가 가득 쌓여있다. 방글라 사힙의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아름다운 황금 돔인데 무려 300kg의 황금을 사원 머리에 이고 있다고 한다.

시크교가 생소한 이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시크교는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융합돼 15세기경 북인도에서 탄생한 신생 종교다. 태어난지는 얼마 안됐으나 신도가 무려 2300만 명에 이르는 세계5대종교 중 하나다.

 

 

2. 인도문 (India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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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델리의 광장 라지파트에 위치한 인도문은 영국의 독립 약속을 믿고 1차세계대전(1914~1921)에 참전해 전사한 8만2000명의 인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비다. 1차세계대전 참전 조건으로 영국은 인도의 독립을 약속했으나 이가 지켜지지 않아 영국과 인도의 마찰이 시작됐다. 인도문은 당시 전사한 병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위령탑이나 마치 동양의 파리 개선문을 연상케할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3. 연꽃 사원 (Lotus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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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델리 바하이교 사원. 외형이 마치 한 송이의 연꽃 같아 ‘연꽃 사원’으로도 불린다. 건축가 파리보즈 사바가 흰 대리석으로 27개의 연꽃잎을 표현, 연꽃이 반쯤 핀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거대한 연꽃은 세계 유수의 권위있는 건축상을 수상하며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델리 랜드마크 가운데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 연꽃 사원은 2001년에는 타지마할을 제치고 인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건물로 선정된 바 있다.

 

 

4. 쿠타브 미나르 (Qutab 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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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왕조의 술탄인 굽타우딘 아이바크가 힌두교도에 대한 승리를 기념해 1199년에 건축한 탑으로, 후에 그의 사위인 샴슈딘 일투미쉬가 완성했다. 본래 탑의 꼭대기에서도 관람이 가능했으나 지난 1992년 학생단체의 사고 이후 탑에 오르는 것은 금지됐다. 각층 사이에는 아름다운 발코니가 있고, 내부는 379개의 나선형 계단으로 이뤄져있다.

부지 안에는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문으로 알려진 ‘알라이 디와자’가 있는데, 이 문은 회교, 힌두교, 자인교가 합일을 이루는 형상을 하고 있다.

 

 

 

 

 

▶손으로 그린들 이같을 수 있을까요, 아그라(Agra)

 

#타지마할 #무굴제국수도 #아그라성 #세계인의버킷리스트 #이슬람

 

<마하바라다>에서 ‘천국의 정원’으로 묘사된 아그라. 무굴제국이 수도를 델리로 옮기기 전까지 약 백 년 동안 북인도를 지배했다.

전 세계 둘째가라면 서러울 애처가 샤 자한이 낳은 세계적 유산 ‘타지마할’ 덕분에 아그라는 연중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이들에 등 떠밀려 자의반 타의반으로 타지마할을 구경하지 않으려면 아그라에서 만큼은 부지런해야 한다.

새벽 5시에 ‘이 정도 쯤이야’하고 일어나줘야 여유롭게 타지마할과 아그라성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자.

 

 

 

1. 타지마할 (Taj Ma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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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대표주자인 타지마할. 세간에 익히 알려진 대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서 태어났다. 인도 무굴제국의 5대 황제인 샤 자한이 지극히 사랑했던 아내,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애도하며 만들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서도 영혼은 지상을 떠나지 않고 살아있다고 믿어 묘지를 왕궁처럼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370여 년 전 만들어진 건축물 가운데 타지마할만큼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건축물은 없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이 아름다운 무덤은 완공되는 데만 무려 22년이 걸렸다. 이에 동원된 코끼리만 천여 마리, 터키와 이탈리아, 프랑스, 이란 등 세계 각지에서 차출된 장인은 2만여 명에 이른다.

 

은은하게 빛나는 이 섬세한 궁전이 무덤이라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 힘들다. 자신의 업(Karma:카르마)대로 살고 죽는다고 믿는 인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뭄타즈 마할은 전생에 대체 어떤 카르마를 쌓아 이같은 사랑을 받았을까 궁금해진다.

 

 

2. 아그라성 (Agra 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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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성은 타지마할의 형제격인 건축물이다. 무굴제국의 3대 황제인 악바르가 지은 성채로, 궁전보다는 이름처럼 견고한 요새에 가깝다.

너무나 섬세하고 화려하게 조각된 성채 곳곳의 문양은 타지마할에 비해 부족함이 없지만, 붉은 빛의 사암(砂岩)이 주를 이뤄 분위기만큼은 수수하다는 인상을 준다. 수수한 듯 화려한 듯 사암으로 조각된 하나하나의 문양은 어느 하나 같지 않다. 손으로 그림을 그린들 이만큼 아름답게 그릴 수 없을 듯 하다.

 

 

 

 

 

▶‘김종욱 찾는’ 핑크시티, 자이푸르(Jaipur)

 

#핑크시티 #김종욱찾기 #공유-임수정 #인도최초계획도시

 

영화 <김종욱찾기>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진 자이푸르의 애칭은 핑크시티(Pink City)다.

1876년 웨일즈의 왕자가 자이푸르를 방문했을 때 ‘전통적인 환영의 색’인 핑크색을 온 도시에 칠해, 도시 건물들이 하나같이 담홍빛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최초의 계획도시인 자이푸르 성은 힌두 특유의 건축 양식인 실파 샤스트라(Shilpa Shastra)에 입각해 설계됐다.

 

 

 

1. 암베르성 (Amber 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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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왕조인 무굴제국 하에서도 자이푸르의 힌두왕조는 암베르성과 같은 웅장한 규모의 요새를 축성했다. 번왕국의 마하라자 자이싱 1세가 완공한 이 성채는 언덕 위의 고지대에 위치해 코끼리나 지프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성채 위를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원숭이들을 쫓아가다 보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핫스팟도 찾을 수 있다.

 

화려한 빛깔의 모자이크와 벽화들로 채워진 ‘가네쉬 폴’ 문과 무굴 양식의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자이 만디르’의 거울의 방 등이 주요 볼거리다. 또, 건조한 사막지대에 위치한 자이푸르의 기후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과학적인 구조도 주목할 만하다. 암베르성은 이번 북인도 골든트라이앵글 여행에서 다수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BEST 관광지’로 꼽은 곳이기도 하다.

 

 

2. 하와 마할 (Hawa Ma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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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하게 통하는 격자형 창문들이 마치 하나의 벌집을 이루듯 줄지어 이어진 ‘바람의 궁전’ 하와 마할. 1799년 당시의 마하라자인 사와이 싱이 만들었다. 케트리 마할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됐는데, 궁전은 5층짜리 피라미드 형상을 하고 있다. 궁전 밖을 빠져나갈 수 없던 ‘왕의 여자들’이 시내 풍경을 이곳 창문을 통해 지켜봤다고 전해지며, 핑크시티 자이푸르의 랜드마크답게 붉은 빛 사암으로 지어져 도심 광장의 가장자리에 위치해있다.

source : http://www.gtn.co.kr/home/news/news_view.asp?news_seq=65222&s_key=%EC%9D%B8%EB%8F%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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